“일장기를 막 흔들면서..” 차인표, ‘위안부 소설’ 옥스퍼드대 강의 날 충격적인 일화 털어놔 전국민 ‘분노’

차인표 배우는 최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자신의 영국 옥스퍼드대 강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8월 21일 방송된 이 프로그램에서는 차인표가 출연하여 그의 소설이 옥스퍼드대 필독 도서로 선정된 사실과 강의와 관련된 여러 에피소드를 나누었습니다.

차인표는 위안부 할머니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소설을 썼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위안부로 1942년 끌려가신 할머니가 한국말은 잊으셨는데 아리랑을 더듬더듬 부르시더라. 몇 달 동안 진정이 안 되다가 소설로 써보자 했다”며, 소설 작법을 몰라 10년 만에 글을 완성한 사실을 털어놓았습니다.

또한, 차인표는 자신이 옥스퍼드대에서 위안부 소설 강의를 하던 날, 일왕 부부와의 관련된 놀라운 일화를 전했습니다. 그는 “일장기 막 흔들면서” 벌어진 그 사건을 언급하자 유재석은 “아 그래요?”라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차인표는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인류가 다 같이 가슴 아파해야 하는 문제고, 양심을 가진 사람으로서 용납할 수 없는 그런 일 중 하나”라고 강하게 소신을 밝히며, 이러한 문제에 대한 그의 깊은 관심과 철학을 드러냈습니다.

차인표의 이와 같은 발언과 행보는 그가 단순한 배우를 넘어 사회적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이를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