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용서했지만 나는 용서할 수 없어..” 장신영, ‘불륜’ 강경준에 대한 큰아들 반응에 모두가 안타까워…

장신영은 지난해 강경준의 불륜 논란으로 가정이 큰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혼이 아닌 가정을 지키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10월 1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장신영은 스페셜 MC로 출연해 그동안의 마음을 털어놨습니다.

장신영은 남편의 외도 논란으로 인해 큰 충격을 받았으며, 자신감도 많이 잃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나 방송을 통해 용기를 내고 대중 앞에 서기로 결정했다고 전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일상을 되찾으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그녀는 가정을 유지하는 결정을 내린 이유에 대해 “아이들이 상처를 덜 받는 것이 더 중요했다”며, 가정을 지키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깊이 고민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남편 강경준에게 “내가 당신 손을 잡아주고 싶은데 그래도 되겠냐”는 질문을 했을 때, 남편이 “염치없고 미안하지만 사죄하겠다”는 답을 하면서 함께 다시 나아가기로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장신영은 “큰 아이가 많이 힘들었을 텐데 기다려줬다. 아이에겐 부모로서 이런 얘기를 한다는 자체가 죄스러웠다.”

“그래도 자꾸 숨기는 것보다 진심으로 얘기하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 정리되고 가정을 택한 이유를 얘기했다. 아이가 감사하게도 받아 들여줬다. 나를 응원하지만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고 첫째 아들의 반응도 함께 전했습니다.

이번 방송에서 장신영은 힘든 상황을 겪으면서도 가족을 위해 용기를 낸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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