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때도 없이 핸드폰 검사해…” 배우 윤소이, 결혼 7년만에 전한 충격적인 소식에 모두가 안타까워..

채널A 예능 ‘4인용 식탁’에 배우 윤소이가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하며 남편인 뮤지컬 배우 조성윤과의 근황을 전했다.

윤소이는 “남편과 교제 3주 만에 ‘이 남자랑 결혼해야 되겠다. 내가 결혼을 만약에 할 거라면 이 남자가 아니면 결혼을 안 할 거고’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의 운을 뗐다.

이어 그녀는 “저는 홀어머니 슬하에서 자라서 아빠의 부재가 남자에 대한 트라우마로 남았다. ‘상대는 늘 바람을 피울 거야’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윤소이는 이러한 트라우마가 심해 남자와 단둘이 있는 것에 불편함을 가질 정도였다고 전했다. 그런 그녀의 행동에 상대는 늘 당황하기 일쑤였다고.

윤소이는 “저희 신랑한테도 트라우마에 대한 불편함을 이야기했더니 ‘당신이 불편하면 일단 집에 가서 쉬고 당신이 괜찮아지면 연락해’ 이런 식으로 저를 기다려주더라. 제가 남자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 보니까 휴대전화를 다 뒤졌다. 비밀번호도 알려달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남편 조성윤은 “제가 혼자 사는 집에 와서 몰래 보다가 걸려서 ‘몰래 보지 말고 대놓고 봐라’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듣고 있던 윤소이는 “어떤 사람들은 싫어하거나 검열을 하고 주는데 조성윤은 뭐가 있든 없든 그냥 바로 보여준다. 그리고 뭐가 있어서 제가 기분 나빠하면 다 설명을 해준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남편 조성윤의 노력과 배려 덕분에 결혼 생활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사라졌다고 밝히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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