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박스에 버려진 아기들을 위해..” 손예진♥️현빈 부부, ‘거액의 기부’ 소식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손예진·현빈 부부가 서울 아산병원과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의 베이비박스에 1억 5천만 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많은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있습니다.

베이비박스는 버려진 신생아들을 보호하고 미혼모 가정을 돕는 곳으로, 손예진은 기부에 앞서 베이비박스를 방문해 아이들과 봉사자들을 만나 소통하기도 했습니다.

손예진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그 어느 때보다 도움의 손길이 간절한 아이들에게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선물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그녀는 그동안 난치병을 앓는 어린이들을 지원하고, 저소득 가정의 장 애 아동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왔습니다.

이에 관계자는 “아무래도 아이의 어머니가 되고 나니, 힘든 환경에 사는 아이들에 관심이 생기면서 꾸준히 후원을 이어오는 것 같다”라고 전했습니다.

현빈과 손예진의 기부금은 소아청소년의 치료비와 미혼모 가정의 지원 사업, 아이들의 자립을 위한 기금으로 쓰일 예정입니다.

손예진·현빈 부부가 지금까지 해온 기부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행복을 나누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이라고 말하며, 두 사람이 ‘천사부부’로 불리는 이유를 다시 한 번 증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