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들을 위해서..” 장신영, ‘상간남’ 남편 강경준과 드디어 소식 전했다.

배우 강경준이 상간남 의혹으로 인해 위자료 청구 소송에 휘말린 첫 재판이 오늘 열렸습니다.

서울가정법원 가사5단독 김미호 판사는 오늘 오전 11시에 A 씨가 강경준을 상대로 제기한 위자료 청구 소송의 첫 변론을 진행했습니다.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26일 상간남으로 지목되어 5천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으며, 고소인은 강경준이 자신의 아내가 유부녀임을 알고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강경준의 소속사는 “서로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대응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이후 고소인 A씨는 지난 1월 텔레그램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하면서 강경준이 ‘보고 싶다’, ‘안고 싶네’, ‘사랑해, 같이 있고 싶다’ 등의 애정 표현을 한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강경준은 변호사를 선임하고 법원에 소송위임장을 제출하였으며, 법원은 소송 관련 협의 조정 절차를 결정했으나, A씨의 불출석 및 합의 의사 거부로 인해 사건이 서울가정법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강경준은 2009년 이혼한 장신영과 2018년 재혼하여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이들의 결혼 생활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을 통해 공개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