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감사했습니다..” 박세리, 갑작스럽게 전한 소식에 모두가 ‘깜짝’

박세리는 유튜브 채널 ‘박세리의 속사정’을 개설하고,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자신의 소식을 전했습니다.

영상에서 박세리는 “얼마 전 언론에서 보신 것처럼 어려운 일이 있었는데, 많은 분들이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성원에 힘입어 열심히 일상생활을 하며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박세리는 “이번 일을 겪으면서 더욱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하고 싶었다”며 팬들과 지지자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또한 박세리는 많은 이들이 자신의 일상 브이로그를 보고 싶다는 요청을 해주었다며, 유튜브 활동을 예고했습니다. 애주가인 그녀는 반주를 즐기는 모습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박세리가 이끄는 박세리희망재단은 지난해 9월 박세리의 아버지 박준철 씨를 사문서위조와 위조사문서행사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대전유성경찰서는 지난 5월 박 씨를 기소 의견으로 대전지방검찰청에 송치했습니다. 박 씨는 한 국제골프학교 설립 업체로부터 충남 태안과 전북 새만금 지역 등에 국제골프학교와 골프아카데미를 설립하는 사업에 참여할 것을 제안받고, 재단의 도장과 문서를 위조해 사업참가의향서를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