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두 팔이 되어준 고마운 아내..” 패럴림픽 국가대표 김황태, 첫 출전 앞두고 전한 감동적인 사연에 ‘뭉클’
장애인 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 김황태 씨는 2000년 전선 가설 작업 중 고압선 감전 사고로 양팔을 잃는 중증 장애를 입었습니다. 사고 후 절망에 빠져 있던 그는 운동을 통해 새로운 삶을 찾게 되었고, 육상, 노르딕스키, 태권도 등 다양한 종목을 섭렵하며 ‘만능 스포츠인’으로 변모했습니다. 특히 김 씨는 딸이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 ‘국가대표’가 되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학교 생활기록부에 ‘아버지 직업란’을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