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두 번째 결혼 생활도…” 이범수, 그의 이혼 소식에 전 부인과의 파경 사유가 다시 재조명 됐다.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통역사 이윤진이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8일 이범수, 이윤진이 첫 이혼 조정기일을 가졌으며, 이후 이윤진은 이광수의 장편소설 ‘흙’ 에서 “다른 모든 것보다도, 죄를 짓고도, 부끄러운 일을 저지르고도 붉힐 줄을 모르는 그 뻔뻔한 상판대기는 다 무엇이오?”라는 문구를 자신의 SNS에 올리며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불참석. 회피”라는 해시태그를 추가로 덧붙여 첫 이혼 조정 기일에 불참한 이범수의 행동을 저격한 듯 했다.

한편 이윤진은 앞서 16일 “저도 이혼 관련 보도를 확인했다. 기사에 나온 내용 그대로다”라며 이범수와의 이혼 조정 및 별거 사실을 인정했다.

그녀는 “현재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딸과 함께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지내며, 아들은 아빠 이범수와 서울에서 지내고 있다. 기사 내용이 거의 다 맞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범수는 2003년 대학교 동창인 박소윤과 결혼 해 단 5개월 만에 이혼했다. 이후 2010년에 14살 연하 영어 칼럼니스트 겸 국제회의 통역가 이윤진과 결혼했고, 슬하에 남매를 두고 있다.

이범수·이윤진의 자녀 소을,다을 남매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소다 남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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