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분유 먹고 우유 먹고 자라..” 매일유업, 태권도 ‘금메달’ 박태준 부친에게 거액 축하금 건넨 특별한 사연

매일홀딩스와 매일유업이 대한민국 최초로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박태준(20·경희대) 선수에게 축하 격려금을 전달하고, 건강기능식품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매일유업은 8월 12일 본사에서 박태준 선수의 부친 박옥천 씨를 초대해 축하 격려금과 함께 6000만 원 상당의 ‘셀렉스 프로핏’ 등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는 박태준 선수가 2028년 LA 올림픽까지 4년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양입니다.

박태준의 부친 박옥천 씨는 2001년 매일유업에 입사해 현재 매일유업의 관계사인 엠즈베이커스에서 경영지원그룹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박 씨는 “태준이가 어릴 때부터 20년간 매일유업의 분유와 우유를 먹고 자라며 건강한 체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임직원들의 진심 어린 응원과 축하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습니다.

박태준은 지난 8월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kg급 결승에서 기권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는 2016년 리우 올림픽 이후 8년 만에 대한민국이 태권도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성과로, 우리나라 최초의 남자 58kg급 올림픽 금메달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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