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0억인데 어쩜 좋아…” 황정음, 이혼 소송 중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응원하던 모두가 ‘입틀막’

황정음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남편 이영돈의 사진을 공개적으로 게재하며 대중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후 당당히 방송에 출연해 이혼을 결심하기까지의 과정을 털어놓는 등 화끈한 입담과 솔직한 성격을 드러내며 호감형 이미지를 쌓았다.

이에 황정음의 복귀작으로 예견됐던 ‘7인의 부활’은 방영 전부터 대중들의 기대와 응원을 한 몸에 받으며 화제에 올랐다. 7인의 부활은 지난해 방영됐던 ‘7인의 탈출’에 이은 시즌 2 작품으로, 제작비 규모는 자그마치 460억 원으로 알려졌다.

전 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하며 K 콘텐츠의 대작으로 남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제작비가 약 240억 원임을 감안했을 때 이에 두 배 가까이 되는 금액이다.

그러나 7인의 부활은 방영과 동시에 점차 낮은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1회에서 4.4.%의 비교적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한 이후 2회는 이보다 1.2% 하락한 3.2%의 시청률을 거뒀다. 앞서 방영했던 시즌1 드라마 7인의 탈출이 평균 6%대의 시청률을 달성한 데 비하면 다소 아쉬운 수치다.

시청률 저조의 원인 또한 여러 가지다. 현재 동시간대 드라마로는 배우 김수현, 김지원 주연의 ‘눈물의 여왕’, ‘수지 맞은 우리’, ‘미녀와 순정남’ 등이 있다.

주연 황정음이 최근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사생활과 관련한 논란을 당당히 딛고 일어선 만큼, 7인의 부활 역시 명예를 회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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