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각방 쓰더니 결국…” 김정민, 아내 루미코와 결혼 18년만에 전한 충격적인 소식에 모두가 놀라..

E채널 예능 ‘놀던 언니2’에서는 가수 김정민이 출연해 “애들이랑 지금 같이 안 살고 있다던데?”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정민은 “나 기러기 아빠 됐어. 한 5개월 차 됐다. 아내 루미코와 애들 다 일본 갔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듣던 채리나가 “그러면 아직은 신나겠네요?”라고 물었고, 김정민은 “아니, 안 신나. 다 그렇게 얘기한다. 내 친구들은 ‘부럽다’ 이래. 그런데 정말 외로워”라며 기러기 아빠의 현실을 고백했다.

이어 그는 “약간 독거노인 느낌이 든다. 혼자 밥 차려 먹는 시간이 이제 익숙해지고 있지만, 애들과 아내가 같이 있는 시간이 더 좋았다”라고 털어놔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함께 게스트로 나온 가수 KCM 또한 “아까도 나한테 외롭다고 얘기하더라”라는 말에 김정민은 “난 이게 우울증인 줄 알고 잠깐 얘기했던 것”이라고 했다.

이를 듣던 이지혜는 김정민을 향해 “그렇다고 하기에는 지금 얼굴 상태가 너무 좋다. 본인은 우울하다고 하지만, 우리가 보기에는 최상의 상태”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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