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만에 다시…” 이문세, 데뷔 46주년 맞아 전해진 깜짝 소식에 ‘열렬한 환호’ 쏟아졌다.

가수 이문세가 라디오 DJ로 복귀한다.

30일 MBC라디오는 이문세가 6월 3일부터 표준FM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를 통해 청취자들과 매일 소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문세는 이번 복귀에 대해 “DJ로서 받아왔던 사랑에 보답할 기회를 갖고 싶었다. 최근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뤄지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다시 마이크 앞에 앉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문세는 1985년부터 1996년까지 ‘별이 빛나는 밤에’를 비롯해 ‘두시의 데이트’, ‘오늘 아침’ 등 여러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전국민의 사랑을 받은 대표적인 레전드 라디오 DJ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