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안 돌아올 수도…” 최민수·강주은 부부, 돌연 방송에서 하차하더니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은 캐나다에서 지내던 부모님과 한국에서의 6개월 합가 생활을 방송을 통해 공개하며 많은 화제를 불렀으나, 모친의 큰 수술로 인해 갑작스럽게 하차한 바 있다.

이후 강주은은 14주만에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모친의 성공적인 수술 결과를 알렸다.

한편 캐나다에서 여생을 마무리하고 싶은 엄마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강주은 부녀가 합심해 토속적인 분위기가 물씬 나는 한옥 식당으로 향했다.

부녀의 예상대로 강주은의 모친은 “나는 장독대만 보면 마음이 설렌다. 아주 미치는 거다”라며 감탄을 연발했다. 노래를 흥얼거리며 만족해 하는 엄마에게 강주은은 수술 당시 심장이 철렁거렸던 심정을 털어놨다.

이에 강주은 모친은 “너와 민수가 매일 울며 기도한 걸 안다. 너희의 사랑에 보답하고 싶었다”라며 수술 후 빠르게 건강을 되찾으려 노력했던 이유를 밝혔다.

강주은은 한달 뒤 캐나다로 돌아가는 부모님께 “한국에 얼마나 빨리 돌아올 수 있냐”라고 질문을 던졌다.

그러나 긍정적인 부친과는 달리 모친은 “어쩌면 안 돌아올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폭탄 발언을 던져 강주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모친은 “집에 오래 살아서 그냥 나무가 아니라, ‘우리’가 담겨있다”라고 캐나다 집에 대한 애정을 고백했다.

그러나 강주은은 포기하지 않고 한식과 그토록 엄마가 애정하는 장독대를 보여주며 부모님을 한국에 모시기 위한 공세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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