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저러기도 쉽지 않은데…” 조진웅, 팬 행사에 ‘이것’ 보내며 보여준 소신 행보에 박수 갈채 쏟아졌다.

배우 조진웅이 제22대 총선 본투표 날인 10일 자기 팬들에게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입간판을 보냈다.

10일 엑스(X·옛 트위터) ‘2024 조진웅 생일 카페’ 계정에는 “조진웅 배우님께서 생일 카페에 등신대 보내주셨다”는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생일카페는 팬들이 카페를 대관해 자신들이 좋아하는 연예인 생일을 기념하는 행사를 말한다. 조진웅은 음력으로 3월 3일(양력 4월 11일)이 생일이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왠지 투표 안 하면 못 들어갈 것 같다”, “이런 투표 독려 너무 좋다”, “진짜 멋있는 배우”, “역시 배운 사람은 다르다”, “투표한 거 인증 받아야 하는 거 아니냐”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진웅은 2021년 홍범도 장군의 유해 봉환을 위해 국민 특사 자격으로 카자흐스탄을 다녀왔고, 2020년엔 전태일 열사 50주기 기념 캠페인에 직접 참석했다.

아울러 2019년 부마 민주 항쟁 기념식에서 고 임수생 시인의 ‘거대한 불꽃 부마 민주 항쟁’을 낭송했다. 2016년 춘사 영화상 시상식’에서는 영화 ‘암살’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독립투사의 넋이 억울하지 않게 지켜온 땅 잘 지켜나갔으면 좋겠다. 기회가 있다. 선거 합시다”라고 외쳐 화제를 모았다.

실시간 많이 본 뉴스
쿠팡 배너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