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쉽지 않았을텐데..대단하네” 유명 여배우, 촬영 중인 드라마에서 실제 출산 장면 공개..모두가 ‘깜짝’

해당 여배우의 정체는 아역 배우부터 약 50년간 활동 해온 배우 윤유선이다.

윤유선은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수많은 작품들 중 잊을 수 없는 에피소드를 선사했던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를 꼽았다.

윤유선은 “8090 세대에게는 ‘마수리 엄마’로 통한다. 그때 어디를 가면 아이들이 ‘풀잎이 엄마다!’라고 모여들었다”라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당시를 회상했다.

매직키드 마수리를 촬영하며 임신을 하게 된 윤유선은 “드라마가 2년이나 하니까 끝나기 전에 우리 아이가 태어났다. 극 중에서는 풀잎이 동생을 낳은 걸로 진행됐다. 그 때 남편 때문에 부산에 거주했는데, 나를 찍으러 드라마 팀이 부산에 와서 내가 있는 부산 병원에서 촬영했다”고 전했다.

윤유선은 드라마가 종영하기 전 아이를 출산하게 됐고, 이에 당시 제작진들은 출산 후 병실에 입원 중인 윤유선의 실제 모습을 극에 반영하기 위해 그녀가 입원 중인 병원을 직접 찾아간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매직키드 마수리에서 ‘풀잎이 엄마’ 역할을 맡았던 윤유선이 풀잎이의 동생을 출산해 병실에 누워있는 모습이 담겼는데, 해당 장면은 연출이 아닌 출산 후 회복 기간을 갖고 있던 윤유선의 실제 모습이었다.

‘매직키드 마수리’는 한국 시트콤 드라마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작품으로 현재까지 80,90 세대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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