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하고 싶어도 못해..” 이봉원·박미선 부부, 결혼 31년 만에 밝힌 속사정에 모두가 ‘깜짝’

코미디언 이봉원이 아내 박미선과 이혼하지 않는 이유를 유쾌하게 밝혔습니다.

9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 이봉원은 절친 김학래, 이성미, 이경애와 함께 충남 천안에 있는 짬뽕집을 방문하며 이혼에 관한 농담을 했습니다.

김학래가 “미선이와 관계없는 거지?”라고 묻자, 이봉원은 “(이혼 때문에) 서초동 가는 거요? 그건 아니다”라고 농담으로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성미가 “서초동은 미선이가 안 가려고 한다”고 말하자, 이봉원은 “왜냐면 재산의 반을 줘야 하잖아”라고 농담을 덧붙였습니다.

이는 박미선이 여전히 왕성하게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짬뽕집을 운영하는 자신보다 박미선의 수입이 더 많다는 점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유머였습니다.

이봉원과 박미선은 1993년에 결혼했으며, 오랜 시간 동안 부부 금슬을 자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