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영원한 건 없구나…” 원빈·이나영, 결혼 9년 만에 전해진 두 사람의 근황에 모두가 안타까워했다.

원빈, 이나영 부부와 오랜시간 함께 했던 동서식품은 맥심 T.O.P 광고 모델로 활동한 원빈과 맥심 모카골드 광고모델로 활동한 이나영과의 계약을 종료했음을 전했다.

16년간 맥심 T.O.P 모델로 활약해온 원빈은 지난 1월 말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내 이나영 역시 ‘맥심 모카골드’ 모델로 24년 만에 하차하며, 최근 모델이 박보영으로 교체됐다.

원빈과 이나영은 지난 2015년 결혼식을 올렸고, 그해 12월 득남 소식을 전했다. 결혼 후 한동안 공백기를 가졌던 이나영은 지난 2019년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로 복귀소식을 전했다. 또 지난해에는 ‘박하경 여행기’에 출연해 배우로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원빈은 지난 2010년 영화 ‘아저씨’ 이후 14년 간 별다른 작품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이에 차기작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나영은 앞서 남편 원빈의 복귀 계획에 대해 “원빈도 열심히 (작품을) 보고 있다. 좋은 영화를 보면 부러워한다.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해 원빈이 농촌 생활을 즐기고 있다는 근황이 전해지며, 아로니아즙이나 참기름을 짜서 지인들에게 나눠줬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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