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재혼해서 행복해도..딸한테 저러면 안되지…” 김승현, 딸 수빈이와 충격적인 소식에 모두가 ‘경악’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배우 김승현과 그의 딸 수빈 양이 출연해 그동안 꺼내지 못했던 충격적인 이야기를 꺼낸다.

예고 영상에 등장한 김승현은 “싱글 대디, 미혼부 기사가 나가고 난 뒤에 다들 놀라시더라”라며 과거 미혼부 시절에 대해 운을 땠다.

정형돈은 “처음에 수빈이를 부모님 호적에 올린거냐”라고 묻자, 김승현은 “처음에는 그렇게 했다. 어릴때부터 같이 생활을 안해보니까”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너무나 어색한 부녀의 모습을 본 오은영 박사는 “대화를 하는데 눈을 안 마주치고 얼굴을 안 쳐다보시더라”라고 김승현 부녀간의 거리감을 꼬집어 얘기했다.

얼마 전, 김승현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둘째 초음파 사진을 본 정형돈은 “옛날생각난다”라며 벅찬 감정을 드러냈지만 큰딸 수빈은 “질투같다. 두 분다 가족 전체가 다 아이에게 온 신경이 쏠릴 것 이고…”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수빈씨의 깊은 마음 안에서는 버려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아주 많을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에 딸의 속마음을 처음으로 알게 된 김승현은 “수빈이한테 너무 미안하다”라고 눈물을 쏟았다.

특히 딸 수빈은 “아빠 내가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거야?”라며 “내가 더 밀려난 것 같은 느낌. 나도 저렇게 친해지고 싶은데”라고 오열해 보는 이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김승현 부녀의 아픈 갈등은 오는 9일 저녁 8시 10분에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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