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스트레스로 결국..” 최민환, 아들 재율이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FT아일랜드의 최민환과 그의 첫째 아들 재율 군이 출연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재율 군이 스트레스 지수가 높다는 진단을 받아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최민환은 세 아이들의 성장과 건강을 걱정하며 병원을 찾았고, 검사 결과 쌍둥이 딸 아린과 아윤, 그리고 첫째 아들 재율이 모두 또래보다 작고 마른 편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특히 재율 군의 경우, 키는 하위 39%로 또래보다 다소 작은 편이었고, 체중은 하위 9%로 낮게 나타났습니다.

의사는 재율이의 스트레스 지수가 높다는 결과를 설명하며, “재율이는 다른 것들은 다 괜찮은데,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상태다. 아이가 긴장되거나 스트레스 상황에 노출되면 그럴 수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재율이는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냐는 아빠의 질문에 대답을 망설이다, “아가들이 말을 안 들을 때가 아파요”라고 답하며, 동생들을 돌보는 역할과 그로 인한 부담감을 언급했습니다.

이에 최민환은 재율이의 내면을 이해하게 되었고,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박수홍도 재율이의 상황을 보고 “겉으로는 듬직해 보이지만, 속은 아직 어린아이”라며 안타까움을 표현했습니다.

해 방송은 형제자매 간의 관계와 맏이로서의 부담감, 그리고 어린 아이들이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에 대한 인식을 높이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