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지 않은 일인데 대단하네…” 배우 송선미, 충격적인 사건으로 남편 잃고 최근 전한 소식에 모두가 ‘깜짝’

송선미 개인 계정을 통해 “오래 함께하던 회사와 작별 후 작년부터는 홀로서기를 하게 되었다. ‘배우 송선미’의 모습을 보여드리면서 더 많은 소통을 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SNS를 개인 계정과 공식 계정으로 나눈 그녀는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라며 부탁의 말을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7년 8월 갑작스럽게 남편과 사별하게 된 송선미는 2017년 MBC 연기 대상에서 연속극 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받으며 “하늘에서 보고 있을 신랑에게 한 마디 하고 싶다. 정의는 이뤄지고 밝혀진다고”라는 눈물의 소감을 전하며 남편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후 채널A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하나 뿐인 딸에게 아빠의 죽음에 관련해 어떻게 전해야 할 지에 대한 고민을 들고 출연한 바 있다.

송선미는 “딸이 6세쯤 됐을 때 아빠 있는 친구들을 부러워했다. 7세가 됐을 때 인정하기 시작했다. 며칠 전 이런 얘기를 했다, 아침마다 어린이집에 데려다 주는데, ‘엄마 편지를 써서 놀이터에 붙여 놓으면 바람이 하늘나라로 편지를 가져다 줄까?’ 하더라, ‘그렇겠지’라고 했는데 시간이 지나 곱씹어 보니까 아빠가 많이 그립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한 바 있다.

현재 송선미는 드라마 ‘파수꾼’, ‘사생활’, ‘스타트업’, 영화 ‘강변호텔’, ‘도망친 여자’ 등 꾸준히 연기 활동을 해 나가는 모습에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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