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기 때문에 결혼 못할 뻔..” 박지♥️김민지, 결혼 전 충격적인 일화를 털어놔 모두가 ‘깜짝’

전 축구선수 박지성과 아나운서 김민지가 25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되는 SBS TV ‘미운 우리 새끼’에서 결혼 전 겪었던 위기를 털어놓을 예정입니다.

방송 중, 캐스터 배성재가 “결혼을 반대한 사람은 없었느냐”고 묻자, 김민지는 “사실 어머니가 점집만 세 번 갔다”고 답하며, 어머니가 ‘박지성에게 혹시나 바람기가 있지는 않을까?’ 걱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점집에서 이야기를 듣고 결혼을 허락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결혼 10년 차에 접어든 두 사람은 방송에서 손을 꼭 잡고 등장하며, 여전히 애정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김민지는 배성재에게 “선배도 빨리 인연을 만나야 한다”며 소개팅을 주선한 일화를 공개했으며, 배성재의 돌발 행동으로 인해 소개팅이 실패한 전말도 함께 밝힙니다.

이날 방송에서 배성재는 “박지성·김민지 부부 결혼 10주년이지만, 내가 소개 성사 업적을 이룬 10주년이기도 하다”고 자랑하며, 부부도 기억하지 못하는 추억들을 줄줄이 읊습니다.

특히, 두 사람이 썸을 타던 시절, 김민지의 카톡 프로필 사진과 메시지 내용, 이모티콘 선택까지 모두 자신이 “하나하나 검열하고 보냈다”고 회상하며, 두 사람이 결정적으로 연결된 사건까지 직접 코치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