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들이 제일 좋아해..” 슈퍼주니어 려욱♥️, 아이돌 출신 여배우와 결혼+깜짝 소식 함께 전했다

슈퍼주니어 려욱은 자신의 SNS에 자필 손편지를 올리며 그룹 타히티 출신 배우 아리와 결혼을 직접 발표했다. 성민에 이어 슈퍼주니어에서 두 번째로 유부남에 합류하게 됐다.

공개된 편지 내용에는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저에게는 만나고 있는 친구가 있다. 함께 해온 시간 동안 그분과 또 다른 가족이 되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기게 됐다. 갑작스러운 결정이 아닌 오래전부터 고민해 오고 멤버, 회사 분들과 오랜 상의 끝에 오는 봄 5월 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까지의 김려욱이 완벽하지 못하고 서툴렀음에도 저를 응원해 준 엘프들에게는 항상 고맙고 한편으로는 이러한 소식에 놀라셨을 여러분께 미안한 마음이 든다. 그럼에도 멤버들과 무대를 함께 하는 모습을 응원해 주시고, 제 노래를 듣고 싶어 하시는 여러분께 앞으로도 변함없이 슈퍼주니어 려욱으로서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려고 한다”라며 고마움과 앞으로의 다짐을 전했다.

한편 려욱은 2020년 9월 아리와의 열애를 인정했고, 공개 연애 4년만에 두 사람은 부부로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

한편 려욱은 2005년 그룹 슈퍼주니어로 데뷔해 솔로 가수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아리는 2012년 타히티로 데뷔해 활동하다, 팀 해체 후 배우로 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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