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모습 잊을 수 없어..” 더 글로리 ‘문동은 엄마’ 배우 故박지아, 젊은 나이에 세상 떠났다.

배우 박지아가 30일 오전 2시 50분, 뇌경색으로 투병 중 52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소속사 빌리언스는 고인의 빈소가 아산병원 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0월 2일 오전 10시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소속사는 “마지막까지 연기를 사랑했던 고인의 열정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며 깊은 애도를 표했습니다.

박지아는 연극, 영화,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왔으며, 특히 영화 ‘기담’의 엄마 귀신 역과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송혜교가 맡은 동은의 엄마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또한, 연극에 대한 애정을 담아 지난해 백상예술대상에서 연극부문 시상자로 나서기도 했습니다. 최근까지 활발히 활동했던 그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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