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프종으로 인한 시한부..” 다니엘 헤니, 결혼 1년 만에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

다니엘 헤니는 10일 자신의 반려견 로스코의 죽음을 알리며 슬픔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는 “우리의 사랑스러운 로스코의 여정이 이제 끝났다”며, 로스코가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품에서 평온하게 눈을 감았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로스코는 2년 전 림프종 진단을 받고 한 달밖에 살지 못할 것이라는 예측을 받았지만, 놀라운 회복력으로 예상을 뛰어넘어 거의 2년 반을 더 살았습니다. 다니엘 헤니는 로스코와의 마지막 인사를 나눈 후, 그의 삶을 기념하며 깊은 슬픔과 함께 감사를 표했습니다.

로스코는 한국의 식육 농장에서 구조되어 다니엘 헤니의 가족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는 “끝없는 사랑과 꼬리 흔들기, 발로 악수를 건네며 우리에게 삶의 소중함을 가르쳐줬다”고 말하며, 로스코를 ‘리틀 워터 베이비’, ‘껴안기의 달인’, ‘착한 강아지 클럽의 회장’으로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다니엘 헤니는 반려견 로스코의 사진과 함께 그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으며, 로스코는 지난달 24일에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

한편, 다니엘 헤니는 지난해 일본계 미국인 모델 겸 배우 루 쿠마가이와 결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