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공주처럼 예뻐해주는 사람…♥️” 산다라박, 드레스 사진과 함께 ‘깜짝’ 소식 전했다.

오늘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산다라박이 출연해 비혼주의 결심을 포기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오는 26일 남동생 천둥의 결혼식을 앞둔 산다라박은 “동생이 리틀 최수종이다”

이어 “(천둥을 보고) 전쟁이지 않은 결혼생활도 있지 않을까 로망을 가져본다. 하루종일 보고 웃고 있고 다 챙겨주고 집안일 다 하고 말 그대로 공주처럼 예뻐해주더라. 그러니까 미미도 너무 잘한다”라며 예비 부부의 행복한 일상을 전했습니다.

이에 산다라박은 “그래서 ‘결혼이라는 게 괜찮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며 “원래 비혼주의인데 둘을 보고 바뀌게 됐다. ‘이런 부부가 있구나’싶어서. 엄청 좋은 영향력이다. ‘이렇게 잘 맞는 사람이 있구나’를 알게 됐다”라고 결혼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고 고백했습니다.

한편 산다라박의 친동생 가수 천둥은 지난 2009년 그룹 엠블랙으로 데뷔했으며, 그룹 구구단 출신의 배우 미미와 4년째 만남을 이어오다 오는 26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