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둥이 아들은 어쩌나…” 78세 김용건, 갑작스럽게 전해진 충격적인 소식에 모두가 ‘안타까워’


배우 김용건(78)이 갑작스러운 건강 문제로 인해 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져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다.

김용건은 30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 6회에 출연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공개했다. 오프닝에서 김구라가 “부상 투혼이시다”라고 언급하자, 김용건은 “원래 척추관협착증이 있었다. 최근 무리를 하면서 다시 통증이 심해져 재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김용건은 신성우(57)의 걱정에 “여러분을 보니 힘이 난다. 아픈 걸 잊게 된다”고 답하며 분위기를 전환시켰다. 김구라는 “목소리에 힘이 있어 다행”이라며 안도했다.

김용건은 1977년 결혼해 아들 배우 하정우(김성훈)와 배우 겸 영화제작자 차현우(김영훈)를 두었으나, 1996년 이혼했다.

2021년 11월에는 39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함께 늦둥이 아들을 얻었다. 첫째 아들 차현우와 결혼한 며느리 배우 황보라는 난임을 극복하고 지난 23일 득남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